동네한바퀴 영암 참빗 장인 대대손손 300년 전통
동네한바퀴 339화 '달이 차오른다 - 전남 영암군 편'에서는 동네한바퀴 영암 참빗 마을 이상평 장인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과거 여인들이 정갈하게 머리를 빗을 때 쓰던 우리나라 전통 빗 ‘참빗’은 한때 전국에서 유일하게 임금님에게 진상할 정도로 최고
의 품질을 자랑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동네한바퀴 영암 참빗 마을 이상평 장인의 특별한 이야기를 다뤄보겠습니다.
동네한바퀴 영암 참빗 마을 이상평 장인과 300년 전통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망호정마을은 약 300여 년 전인 조선시대부터 마을 전체가 참빗을 만들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임금님에게 진상할 정도로 최고의 참빗을 만들었던 영암의 참빗 마을로, 그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플라스틱 빗이 등장하며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집집마다 대를 잇는 자손들이 없어지자 자연스레 마을의 전통은 사라졌고,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 갔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동네한바퀴 영암 참빗 마을 이상평 장인은 꿋꿋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사라져가는 전통, 그 명맥을 잇는 유일한 장인
이제 마을에서 유일하게 참빗의 명맥을 이어가는 주민은 올해 여든이 된 이상평 씨입니다. 그는 사라져가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해외로까지 수출할 만큼 명성이 자자했지만, 이제 참빗은 생활용품보다는 기념품으로 더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장인이 손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그마저도 하지 않으면 영암의 참빗이 영영 사라질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그의 손끝에서 대대손손 300년 전통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장인의 손길로 완성되는 하나의 예술, 영암 참빗
참빗 하나를 만드는 과정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마을 뒷산 대나무밭에서 4년 남짓 키운 대나무를 직접 베어 수차례 깎고 다듬어야 합니다. 이후 110개나 되는 촘촘한 빗살을 일일이 실로 엮는 고된 작업까지, 모든 과정은 기계가 아닌 오직 사람의 손을 거쳐야만 완성됩니다.
이러한 정성과 노력 덕분에 동네한바퀴 영암 참빗 마을 이상평 장인의 참빗은 단순한 빗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합니다.
든든한 후계자의 등장, 희망을 보다
영암의 참빗이 영영 사라질까 걱정하던 그에게 최근 든든한 후계자가 생겼습니다. 바로 서울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던 아들이 1년 전 고향으로 내려와 아버지의 일손을 거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직은 기초 작업만 돕는 정도지만, 아버지의 깊은 속내를 헤아려준 아들이 그저 고맙기만 한 이상평 씨. 그의 존재는 동네한바퀴 영암 참빗 마을 이상평 장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이어가는 300년 전통
그 옛날 조상들이 그래왔듯, 이제는 아들과 함께 망호정마을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생각에 이상평 씨의 마음은 뿌듯함으로 가득 찹니다. 과거 여인들이 정갈하게 머리를 빗을 때 쓰던 우리나라 전통 빗 '참빗'의 가치가 아들을 통해 미래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보게 됩니다.동네한바퀴 영암 참빗 마을 이상평 장인과 그의 아들이 함께 만들어갈 대대손손 300년 전통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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